한양공업고 대외협력부 국제 공동 수업 워크숍 참여
-심혜연 부장, 국제 교류 유공 교육감 표창 수상-
지난 12월 1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2025년 국제 공동 수업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300명의 국제 공동 수업 참여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수업 방향을 논의했다. 한양공업고등학교 대외협력부의 심혜연 부장, 박금희 교사, 백주석 교사가 학교를 대표하여 참석했다.
국제 교류 유공 표창 수여식… 한양공업고, 빛나다
오후 2시, 행사의 공식 일정은 국제 교류 유공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되었다. 한양공업고등학교 대외협력부의 심혜연 부장이 국제 교류 활성화와 성과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는 뜻깊은 순간을 가졌다. 심 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양공업고의 국제적 역량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의 국제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히며 큰 박수를 받았다.
다채로운 행사와 활발한 논의
오후 2시 10분부터 정근식 교육감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이어 2시 15분에 주한타이베이대표부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짧고도 핵심적인 연설들에서 국제 교육의 중요성과 교사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창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공연, <지구촌에서 울리는 우리의 노래>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후 2시 40분부터는 국제 공동 수업의 현황이 상세히 소개되었으며, 이어진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각 학교의 성공적인 수업 실행 사례와 비결이 공유되었다.
특히 교육감과 교사 간의 대화 시간은 자유롭고도 의미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교사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교육감은 이러한 다양한 관점에 귀 기울이며 긍정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분임 토의 및 네트워킹으로 마무리
워크숍의 마지막은 분임 토의 및 네트워킹으로 이루어졌다. 교사들은 그룹별로 모여 국제 공동 수업의 발전 가능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교류를 이어갔고, 공동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교사들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값진 시간이었다. 한양공업고등학교 또한 이번 행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제 공동 수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국제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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