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1일(토) 오후 1시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한양공고 대  노원레인보우FC 간 주말리그에서 우리 선수들을 위한 선후배 동문들의 단체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33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교장선생님을 비롯, 교직원, 동문, 재학생, 학부형들이 참석해 벌인 열띤 응원은 우리 학교의 단결된 힘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날 동문 선후배들의 응원에 힘입어 역전까지 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우리 학교 선수들은 아쉽게도 막판 1골을 허용하여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현재 5승 1무 1패로 준우승 확정)

 비록 이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준 선수들은 열심히 응원해준 동문 선후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경기 후 인사를 통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 멋진 응원가 연주를 해준 동문 선후배들이 어우러진 밴드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목소리를 높여 준 교직원 및 학부형들, 응원이 끝나고 응원단 자리를 깨끗이 청소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재학생들 모두 이날의 승리자라 할 수 있는 멋진 한양인들이었습니다.

 또한 이날 재학생 응원단을 위해 햄버거와 음료수를 준비해 주신 홍순중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님(27회)과 축구부 선수 및 밴드부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신 이광모 축구발전후원회장(27회), 동문 및 학부모님들께 식사를 제공해 주신 27회 동창회(회장 김태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